서울에 있는 피터의 모교에서
잠시 한 학기 강의를 하기 위해 syllabus 를 작성한 적이 있었다.
선배인 이공대학장께서 기안하고
강의 커리큘럼을 총괄하는 교학 과장까지 OK 했는데
내용이 경영학 관련 쪽이라
경영대학장의 동의를 받는 프로세스가 남아 있었다.
그런데..
강의 개설 요청을 받은 경영대 학장은 묵묵 부답..
1주.. 3 주가 지나가도.. No Reply..로 일관하셨던바..
다음 학기 커리큘럼을 확정해야 하는 날짜는 다가오고..
'형님.. 그러다 의 상하시겠어요. 무지 삐지신 모양인데.. 관두죠. ^,~'
이래서 결국 강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내용 준비하는 동안..
참 재밌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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